오는 12일까지 각 동별 50명 모집.. 생활・근린자치 기능 담당 / 북구 전체 27개동 중 6개동 180여 명 활발한 활동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2일까지 용봉동, 문흥1동, 매곡동에서 활동할 주민자치회 위원 15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광주북구 (자료사진)
▲ 광주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광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광주만의 독자적인 주민자치센터 모델을 발굴・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동 단위 주민대표기구이다.

위원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을 포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 협의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는 업무의 위・수탁 처리 ▴마을신문・소식지 발간 등 생활・근린자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인 해당 동 거주자나 사업장 종사자, 기관・단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교육과 동별 주민자치교육 등 총 6시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6월 중 북구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북구는 전체 27개동 중 6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80여 명의 위원이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062-410-6163)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행정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공동체인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