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베이징·칭다오 지역…바이어 20여개, 수출기업 30여개사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와 올해 1차 중국 시장개척단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이번 온라인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중국과 교류가 원활치 못해 위축된 수출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고 수출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청두, 베이징, 칭다오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중국 바이어 15~20여개사, 도내 수출기업 30여개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수요 파악 등 철저한 시장조사로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 상담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 화상상담 전 제품 샘플과 상세자료를 제공하고 상담 후에도 지속 관리하는 등 성과 중심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수출기업들을 돕고자 중국 시장개척단 운영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수출 회복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