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장미정원, 만발한 장미꽃에 탐방객 아름답다 연호
5월은 장미의 계절, 금년 봄은 최악의 해로 기록되고 있다. 금년은 코로나19로 봄꽃축제가 사라졌으나 꽃들을 계절의 흐름을 타고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계절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중이 몰리는 장소를 피해 신선한 공기와 꽃들이 반겨주는 장성군 소재한 풍림댐(전남 장성군 감계면 수옥리 850) 장미원에는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탐방객이 몰려들어 주차공간이 비좁을 정도로 꽉 차 몸살을 앓으며 북적이고 있었다.
이곳을 찾은 가족 및 친지, 연인들은 장미원에 발길을 옮겨놓은 순간부터 참으로 아름답다. 곱게도 피웠다. 장미의 향기가 진하게 코끝을 파고에 들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라며 환호성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풍림댐 장미원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장미원의 모든 장미를 모아 한 방울의 향수 이야기를 물방울 형태에 담아 물방울에 투영도는 장미들의 표정이 향기가 되어 장미밭을 품는 형상을 상징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야심차게 조성한 풍림댐 장미원은 면적 8.250㎡이며 체리 메이달란트외 130종 13,780주가 식재되어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계류. 장미트랠리스. 장미터널 등이 조성되었다.
[사진으로 함께한 풍림댐 장미정원]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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