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헌혈버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 기증희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

▲ 헌혈 행사 (자료사진)
▲ 헌혈 행사 (자료사진)

이번 행사는 서구 공직자와 주민들이 코로나19 국내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어 생명 나눔을 실천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서구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아울러, 만 20세 이상이면, 장기기증희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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