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시설물 이용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쓰레기 없는 청결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그린포인트제도』를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포인트제도란, 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및 자기 쓰레기를 가까운 사무소나 탐방지원센터에 되가져오면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누적된 포인트는 등산용품 교환 및 시설물(주차장, 대피소)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무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00명 이상 탐방객 참여를 유도하여 공원 내 쓰레기 860kg을 수거하였으며, 탐방객에게는 포인트를 제공하여 등산용품(멀티스카프, 컴팩타울 등) 교환 및 공원시설물 무료이용에 활용하도록 유도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장필재 해양자원과장은 “국민들의 그린포인트제도 참여 유도 및 선진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포인트제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으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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