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실천연합 등 새정치 5개 단체가 윤장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또 새정연의 광주시장 전략공천을 즉각 철회해야 하며, 광주시장 등 모든 후보에 대해 무공천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실천연합 등 새정치 5개 단체와 6.4지방선거 구)새정치연합 후보들은 7일 오전 11시, 새정연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일, 광주를 근원지로 출발한 새정치가 파선선고 되었음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선언한다”고 밝히고 “국회의원 5명의 윤장현 지지선언이 6.4 지방선거 경선후보 선정에서 결국 제식구 챙기기와 구)새정치연합 후보들의 학살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경선후보 선정 과정에서 신5적(윤장현지지 국회의원 5명)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참여의 목적과 대가가 무엇인지가 분명하게 밝혀졌다”며, “결국 지역실사단에 이들 국회의원의 보좌관, 비서관을 참여케 해 새정치 후보들을 재단했고 면접이라는 절차를 통해 지역민께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학살 했다”고 지적하였다.

이들은 또한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중 윤장현에게 공관위원 15명중 구)새정치연합 후보의 입장을 대변할 단 1명의 위원이라도 배정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하였으나 이마저도 거부됐다”고 밝혀 광주시당 공관위의 구성이 국회의원과 윤장현 전.위원장의 합의에 의해 구성되었음을 주장해 공정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 5개 단체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윤장현을 지지한 국회의원 5명과 윤장현 모형 화형식, 피켓시위, 연좌농성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이들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당 공관위가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구)새정치연합 후보들을 마지막 순간에 인위적으로 바꿔치기한 의혹이 제기 되었다.

광주광역시 북구 모 선거구 A 예비후보는 컷오프를 통과했다는 공관위의 보도자료에 명단이 올랐지만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이름이 빠져 사법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다른 예비후보도 비슷한 일을 당해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는 등 공관위의 부당함과 관련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성명서전문〉 윤장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광주시장 전략공천 즉각 철회하라.

지난 13일, 광주를 근원지로 출발한 새정치가 파선선고 되었음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선언한다.

안철수는 새정연 광주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광주의 유권자에게 선택권을 돌려주겠으며 힘없고 빽없는 후보들의 든든한 배경이 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수많은 당원동지를 배신한 채 윤장현을 전략 공천하는데 앞장섰다.

따라서 새정치실천연합 등 새정치 5개 단체와 구)새정치연합의 후보들은 윤장현 지지를 철회한다.

또 새정치의 근원인 광주에서 광주시장의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번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관위의 경선후보 선정은 파행으로 치달았으며 구)새정치연합 후보의 학살로 이어졌다.

임내현,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장병완 등 국회의원 다섯명 신5적이 정치거래를 통해 윤장현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는 사실이 현실로 드러났다.

또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구)새정치연합 후보들을 마지막 순간에 바꿔치기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번 경선후보 선정 과정에서 신5적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참여의 목적이 무엇이었으며 대가가 무엇인지가 150만 광주시민 앞에 분명하게 밝혀졌다.   최근 열린 새정연 광주시당 공관위는 이들 신5적의 독무대였다.

지방선거 후보 지역실사단에 이들의 보좌관, 비서관이 참여케 해 새정치 후보들을 재단했고 면접이라는 절차를 통해 지역민께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학살했다.

이들의 전횡을 차단해야할 구)새정치연합 측 공관위원은 오히려 이들의 비호세력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는 등 윤장현 지지선언에 화답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새정치와 거리가 먼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등이 윤장현과의 인연으로 공관위에 참여 새정치계 후보를 학살하는데 앞장섰으며 구)새정치연합의 후보는 뒷전이고 윤장현 시장 만들기에 혈안이 됐다.

윤장현에게 공관위원 15명중 구)새정치연합 후보의 입장을 대변할 단 1명의 위원이라도 배정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하였으나 이마저도 거부됐다.

새정치 5개 단체와 구)새정치연합의 후보들은 당원동지를 배신한 윤장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 전략공천으로 광주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한 새정연에 다음 세가지 사항을 요구한다.

첫째, 윤장현의 전략공천에 대한 즉각 철회를 요구한다.
둘째, 신5적의 광주시당 공관위 결정을 무효화 하라
셋째, 광주시장 등 모든 후보에 대해 무공천 선거를 요구한다.

이상 세가지 요구사항 수용시 까지 저희 새정치 5개 단체는 신5적과 윤장현 모형 화형식, 피켓시위, 연좌농성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이들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4. 5. 7
광주시민주권찾기 새정치 비상대책위원회


▶참여단체 : 새정치실천연합, 새정치포럼, 광주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 전남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 새정치아카데미, 구)새정치연합 소속 구청장 , 시의원, 구의원 입후보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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