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4. 30.(수) 선거체험관을 방문한 호남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시선관위 1층에 마련된 선거체험관은 선거와 주권의식의 중요성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선거 사진·영상·박물자료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누구든지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선거체험교실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6·4지방선거에서 전국단위로는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제도, 새로워진 기표대, 첨단 기술이 적용된 투표함, 투표지분류기, 투·개표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호남대 학생들은 투표응원 메시지 쓰기와 사전투표를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6. 4. 지방선거에 투표참여 의지를 표현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체험관에서는 학생 등 단체관람의 경우 그 성격에 맞는 맞춤형 선거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스케치북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선거체험관이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선거관리기관과 국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많은 국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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