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생활 속 거리두기 속 상영

전라남도 강진아트홀에서는 2020년 한국영화 흥행작인 ‘백두산’을 오는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상영한다.

▲ 포스터 (강진군제공)
▲ 포스터 (강진군제공)

영화 줄거리는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 가상 상황의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진다.

영화 ‘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해 852만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상영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간격을 유지해 관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손 소독,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 및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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