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8일째(23일  08시 30분 현재), 구조및 수색 현황 / 탐승잉원 ; 476명 / 구조 ; 174명 / 실종 ; 174명 / 사망 128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현재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하였는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2일  오후 11시40분부터 23일 오전 0시25분까지 선내 4층 격실에서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7일째인 지난 22일 3층과 4층 객실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범정부사고대책본부와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경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학생과 선생님 장례 준비안'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정부와 유가족 대표들은 우선 진도항(옛 팽목항) 임시영안실에서 검안을 마친 후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으며,  유골은 와동 실내체육관에 합동으로 안치하고, 임시분향소는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설치해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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