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정상 근무 통해 농번기철 적기 영농 도움

전남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농번기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

▲ 근로자의 날 정상 근무할 예정인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 근로자의 날 정상 근무할 예정인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번 근로자의 날에는 무안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무안본소와 일로·해제·운남분소까지 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날 임대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고 및 입고해야 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징검다리 휴일기간 동안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농사일을 거드는 경우가 많아 임대농기계 사용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근로자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임대료를 한시적으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100% 감면해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기계 이용 시 1일 임대료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특별근무와 한시적 감면을 통해 원활한 농기계 임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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