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권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무등산국립공원과 광주호 호수생태권을 연결하여 생태 탐방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구 충효동에 ‘국립 무등산 생태탐방관’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무등산 생태탐방체험관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무등산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연수, 체험의 장으로 운영되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250억원이 투입되어 산악박물관, 연수시설, 문화시설 및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조 예비후보는 “산·물·문화가 함께하는 생태탐방체험관을 무등산과 광주호, 담양가사문화권이 연계된 북구 충효동에 조성하겠다”며,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무등산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생태와 교육테마의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인근에 있는 광주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무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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