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현장 위주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가동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전라남도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진도군 (자료사진)
▲ 진도군 (자료사진)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은 읍면에 구축된 찾아가는 복지팀 소속 공무원의 현장방문과 단수‧단전 세대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코로나19 관련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긴급지원 등을 통해 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436건의 위기가정을 발굴 했다.

찾아가는 위기가정 발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일용소득 감소 등으로 긴급지원생계비 지급이 필요한 41세대를 대상으로 약 2,3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축제 취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음향기기업, 진도개공연, 문화관광해설, 예술인 등에 대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읍면의 찾아가는 복지팀을 활용한 위기가정의 선제적인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