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상사업비 9천만원 획득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광주시 주관「2014 회계연도 지방제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현연도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 ▲숨은 세원 발굴 ▲납세편익시책 추진 ▲세정운영 일반 등 5개의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증대 ▲현연도 과태료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징수노력도 등 4개의 세외수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지방세 3백만원이상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반을 구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는 한편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하여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세외수입 체납자 부동산 압류․압류말소등기 전자촉탁」을 실시하여 연간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점,「차량 영치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 체납차량 단속으로 효율적인 세정을 구현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손쉬운 전자납부를 위해「QR코드를 활용한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운영하며,「음성메시지․점자고지를 통한 지방세 납부 안내서비스」도 운영해 시각장애인들의 납세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시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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