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단, 노동계 노사민정 협의회 복귀 촉구, 광주형일자리 우리 아이들과 광주미래 걸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우리 아이들과 광주의 미래가 걸린 일이며, 아이들이 일자리가 부족해 타지로 떠나는 도시에 어떤 미래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광주에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야 우리 아이들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일자리 때문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일이 사라지길 희망합니다.

▲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안규완 마이스터고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교장
▲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안규완 마이스터고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교장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직업계고 13개교 교장단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지연은 코로나 19사태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뛰어들 우리 아이들에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위기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바늘 구명처럼 느껴지는 취업 문이 더욱 좁아지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이야기 해야 할 신생의 입장으로서 큰 안타까움을 크게 느낀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과 취업만 생각하는 우리 입장에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자리를 늘리는 것 그 자체이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주체들의 의견 차이로 사업 자체가 절대 중단되거나 좌초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지역의 책임 있는  분들이 일자리를 기대하는 아이들을 실망 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광주형일자리는 반드시 성광해야 된다면서 노동계 노사민정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 직업계고 교장단
▲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광주형일자리는 반드시 성광해야 된다면서 노동계 노사민정 복귀를 촉구하고 있는 광주 직업계고 교장단

또한, 광주형일자리는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며, . 이견이 있다면 함께 논의하여 보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광주시는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여 노동계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역 노동계도 노사 민정 협의회 틀 안으로 복귀하여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 교장단은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광주시와 노동계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자는 처음 그 마음을 잊지 말고,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양보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늘 회견에는 광주자연과학고, 광주공고,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광주S/W마이스터고, 광주자동화설비공고, 금파공고, 광ㅈ여상고, 전남여상고, 송원여상고, 동이미래과학고, 숭의과학기술고, 서전여고 교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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