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구조활동도 펼쳐

전남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 지난 4일 나주역 1층 대합실에서 열차 승무원 및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교육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주변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기 화재발생 시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전파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실습, 소화기 점검요령과 보관 방법 교육과 함께 터미널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소방호스 연장 및 소화전 밸브개방 등 옥내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 훈련을 통한 화재진압체험이 병행 실시됐다.

또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양한렬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은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상식이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12일 13시경 남평읍 서산리 뒷산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어르신을 찾은 후 안전하게 귀가토록 구조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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