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일부 무소속 후보 주장하는 ‘당선 후 입당’, 결코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일) 오후 2시,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 개최한 합동유세를 통해 4·15 총선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고,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 4.15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조오섭 광주북구 갑 후보
▲ 4.15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조오섭 광주북구 갑 후보

광주 북구 무등도서관 사거리에서 진행된 합동 유세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통해 확인된 총선에 대한 광주시민의 높은 기대를 4·15총선에서의 승리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이형석 중앙당공동선대위원장 △이개호 호남권선대위원장 △송갑석 광주선대위원장을 비롯해 △ 조오섭(북구갑) △윤영덕(동남갑) △이병훈(동남을) △양향자(서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후보 등이 모두 참여해 총선에서 양 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 총선승리를 다지고 있는(좌로부터) 송갑석 서구갑, 이개호 전남 담댱. 장성.  함평. 영광, 이용빈 광산갑, 윤영덕 동남갑, 양향자 서구을, 조오섭 북구갑 후보들
▲ 총선승리를 다지고 있는(좌로부터) 송갑석 서구갑, 이개호 전남 담댱. 장성.  함평. 영광, 이용빈 광산갑, 윤영덕 동남갑, 양향자 서구을, 조오섭 북구갑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후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해 준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무겁게 받들어 민주당과 시민당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국민을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15일 투표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선대본부장은 “민생당과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거짓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당론을 통해 이들의 입당은 결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음에도 이러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유권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환호하는 유권자에게 양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는 조오섭 후보
▲ 환호하는 유권자에게 양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는 조오섭 후보

또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서는 말 바꾸기를 서슴지 않고, 염치없는 ‘민주당 마케팅’으로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광주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오섭 후보는 이날 열린  합동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국 단위의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더이상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을 발목잡지 말라고 국민이 화답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하나의 선거구로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적임자인지, 누가 더불어민주당을 지키고 원칙과 정도를 걸어왔는지 높은 사전투표율이 말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해야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으로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합동연설회]

   
▲ 총선승리릴 다지고 있는(좌로부터) 이용빈 광주광산갑, 이개호 전남 담양. 장성. 경광. 함평, 이형석 북구을,  송갑석 서구갑,  양향자 서구을, 조오섭 북구갑 후보들
   
▲ 조오섭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있는 양향자 광주 서구을 후보
   
▲ 조오섭 후보 찬조 지원연설을 하고 있는 이개호 전남 담양, 장성, 영광, 함평후보
   
▲ 유세중에 지지자의 악수를 받고 있는 조오섭 후보
   
▲ 공원에 산책나온 유권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조오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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