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가 소방업무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소방서는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으로 선발된 화순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윤민지 학생 등 31명에게 1,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은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선발 우선기준은 순직, 공상대원의 자녀, 유공자표창을 받은 대원의 자녀, 장기근속 및 학생의 학업성적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대원의 자녀로 의용소방대 재적 정원의 100분의 5 이내로 선발하여 지급하고 있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모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자녀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용소방대 자녀들이 학자금 걱정없이 학업에 충실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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