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노인시설 전담제 운영 등 바이러스 유입 예방 최선

전라남도 곡성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곡성군, 노인복지시설 코로나 19 대응 강화
▲ 곡성군, 노인복지시설 코로나 19 대응 강화

먼저 면역력이 약한 이용자가 많은 노인복지시설의 특징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이상 유무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담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실시했던 1:1 전담공무원제를 지난 3월 23일부터 1:1 전담 간부공무원제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매일 1회 시설 전체를 소독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는 1일 2회 발열 및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아울러 손 소독제사용, 마스크 착용, 보호자 면회 및 종사자 외출 자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바이러스 유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6개소에 총 2,540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라남도를 통해 기부된 기부물품이다.

직접 담당 시설 마스크 배포에 나선 간부 공무원들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 19를 이겨나갈 것을 이용자들과 함께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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