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조, 선거승리를 위해 공동협력”

이병훈 광주광역시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그동안 당내 경쟁자로 함께 선거운동을 치렀던 김해경 예비후보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아울러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청장선거에 나섰던 강신기 (전)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 위촉 후 기념촬영 (이병훈 후보 사무실 제공)
▲ 위촉 후 기념촬영 (이병훈 후보 사무실 제공)

29일 이병훈 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김해경·강신기 위원장에 대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김해경 위원장과 강신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인재들로서 앞으로 정치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각각 금융계와 행정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문화경제에 있어서 도시재생과 골목경재 부활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경 후보는 “이병훈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원팀으로서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또 강신기 위원장은“이번 선거는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개혁을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2년 후의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선거의 승리를 위해 자신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선거대책위원들과 시·구의원들만 참석했으며, 참석자들도 가능한 멀리 앉기를 지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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