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 난장판 총선 광주. 전라도민이 정의당 지켜달라 당부

심상정 의장당 대표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을 맞이하여 빛고을 광주를 찾아 난장판 총선에서 빛고을 광주시민과 전라도민이 정의당을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좌로부터) 이승남, 나경채 후보, 심상정 대표, 김용재 후보
▲ 광주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좌로부터) 이승남, 나경채 후보, 심상정 대표, 김용재 후보

2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피링품에서 열린 심상정 대표의 회견에는 정의당 출마자로 광주서구을 유종천, 북구갑 이승남, 광산갑 나경채, 광산을 김용재, 북구을 황순영 후보가 함께 했다.

심상정 대표는 "연동형비례제로 다당제하에서 협력 정치로 나가겠다는 취지로 30년만에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 취지가 훼손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 "면서 "이 같은 위기를 광주와 호남 유권자들이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은 사상 최악의 선거로 치닫고 있다. 선거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위성정당 난립과 의원 꿔주기 등으로 아직까지 정당 기호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심대표는 "연동형 비례제가 송두리째 무력화돼 사실상 더 나쁜 병립형 선거제도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하고 "이번 총선을 난장판으로 만든 장본인은 미래통합당"이라고 지목하면서 "미래통합당이 정치개혁을 가로막고 위헌적인 위성정당을 창당해 선거법 개혁을 무력화한 이유는 아주 분명하다. 극한 대결의 양당정치가 있을 때만이 그들은 소수의 힘만으로도 국회의 절반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고, 이 기득권을 영구히 지켜내고자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저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 기자회견에 배석하고 있는 정의당 광주시당 후보자들
▲ 심상정 정의당 대표 기자회견에 배석하고 있는 정의당 광주시당 후보자들

또한 "자유한국당은 3년 7개월간 자그마치 21번이나 보이콧을 선언했다. 미래통합당이 왜 반드시 퇴출돼야 할 수구세력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왔던 사람으로서 위성정당 출현을 제도적으로 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런 혼란과 염려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국민들께서 정의당의 진정성을 알아주시리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정치의 고비고비마다 길을 안내해주셨건 광주시민. 그리고 전라도민 여러분께서 정의당의 정치개혁의 길을 지켜주실 것이라 믿으며 시민단체와 많은 지식인들도 의성정당 반대 행동에 자서고 있으며, 이곳 공주의 정치 개혁 광주행동이 반대 성명을 낸데 이어 참여연대 민주노총. 경샐련. 민변 등 수많은 시민사회단체가 비례위성정당의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했다.

심 대표는 “진보정당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광주정신과 정의당은 함께해왔으며, 정의당이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정의당이 추가해온 가치와 민생객혁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인정해 주신다면 정의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 소속 21대 국회의원후보는 광산갑 나경채, 광산을 김용재, 북구갑 이승남, 북구을 황순영, 서구을 유종천, 동구남구을 최만원후보이며, 북구을 황순영후보가 여성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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