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16일까지 온라인 접수 / 2차전문가 심사 비대면으로 진행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거리예술 창작공연 발굴 및 야외공연 기반 조성을 위한 ‘2020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2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거리예술의 장르적 특성을 담은 창작 작품을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3년 이상의 전문 문화예술 법인 또는 등록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무용, 연극, 인형극, 마당극, 마임, 마술, 퍼포먼스 등 모든 공연 장르는 지원 가능하다. 총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이상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단체당 최소 5백만~최대 5천만 원이다.

올해는 ▲창작․초연 작품을 야외공연장에서 상설로 공연할 수 있는 단체 ▲공익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체 ▲실무역량 또는 전문성이 있는 단체를 우선 선정하며, 실내공연을 단순히 야외로 옮긴 형태는 제외된다.

기획유형은 브랜드공연(무용, 연극, 음악 등)과 거리공연(마임, 퍼포먼스, 마술, 저글링, 인형극, 마당극, 기타 등), 소규모 거리공연 등 야외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해 우수공연을 상품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접근성을 확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지원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gjcf3@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업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으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2차 전문가 심사도 비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지원 단체의 PPT 발표 자료 등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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