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137명(해외유입 227명*)이며, 이 중 3,73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은경 본부장 (자료사진)
▲ 정은경 본부장 (자료사진)

또한,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고, 격리해제는 22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25일 0시 현재 변동 추이를 보면(괄호 안 전체수) ◆서울13명(347), ◆부산 1명(112), ◆대구 14명,(6,456) ◆인천 1명(42), ◆광주 0명(19) ◆대전 0명(24) ◆울산 1명(37), ◆세종 2명(44), ◆경기 21명(387), ◆강원 1명(31), ◆충북 0명(38), ◆충남 3명(123), ◆전북 0명 (10), ◆전남 2명(8), ◆ 경북 5명(1,262), ◆경남 0명(90), ◆제주 2명(6)이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서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3월 25일 오후 2시 기준 우리시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접촉자는 총 1,201명으로 격리대상자는 92명이고, 해제는 1,109명이며 확진자 19명 중 11명(격리해제 10, 자가격리 1)은 퇴원하였으며 나머지 8명은 전남대병원 2, 조선대병원 1, 빛고을전남대병원 5명이 격리 치료중이라고 했다.

광주시는 신천지 해외 신도 12명이 콜롬비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25일 입국했으며 이중 9명은 광주, 3명은 전남 지역이다. 공항에 도착, 전용버스로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광주로 이동하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광주지역 9명중 자가격리가 어려운 5명은 소방학교생활관으로 4명은 자가격리 했으며, 이들은 당초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준 전수조사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무증상이라 할지라도 즉시 검사하여 관리중이라고 했다.

또한 광주시는 25일까지 유럽발 입국자 총 18명을 통보받고 현재 14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중 동거인 중에 고위험직업군이 있는 1명은 시설격리하고 13명은 자가격리중이라고 했다.

*광주시에서 타시도 이관 5명, 타시도에서 광주시 이관 1명

한편 광주시는 3월21일부터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병원 60개소(종사자 등 19,395명)에 대하여 전담책임자 지정, 외부인 출입통제, 유증상자 진단검사 실시 여부 등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사자 및 환자에게 마스크 40,000매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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