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 “이번에는 승리하여 광주경제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양향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가 20일 중앙당으로부터 광주 서구을 공천장을 받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4.15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 제21대 총선 광주서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장을 받은 양향자 예비후보
▲ 제21대 총선 광주서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장을 받은 양향자 예비후보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공천장을 받으며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와 함께 4.15 총선에서 승리하여 문재인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양향자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양 예비후보는 “낙후된 경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춘 후보”라며 총선 대표 공약으로 광주에서 R&D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미래차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양 예비후보는 “상호 비방, 흑색선전 없는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에는 승리하여 광주경제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선에서 승리하여 6선의 민생당 천정배 의원을 상대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무등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지난 2월 23~24일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양향자 후보는 49.7%, 천정배 후보는 16.5%로 집계돼 약 3배 차이가 발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