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중이용 사업장에 대해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 보성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중이용사업장 일일 점검추진
▲ 보성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중이용사업장 일일 점검추진

현재 보성군 관내 다중이용 사업장 현황은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등으로 총 16개소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보다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업장 특성상 밀폐되어 있고 이용객들이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읍면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의 자체 방역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 및 이용자 유의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 후 미비사항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손세정제, 살균제, 비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와 이용객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과 정확한 안내를 부탁드린다”며“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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