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위, 3월28일까지 제안서접수, 4월초단일마련 4월말 선거대책본부 구성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추대하기 위한 “광주광역시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가 출범,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에 소재한 YMCA 무진관에서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가 발족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늘 출범한 추대위는 “광주광역시 교육감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각 후보들이 제안한 방식을 기초로 4월초까지 마련하겠다. "면서 "단일후보 선출 또한 4월 중순을 넘기지 않고 선출에 함께한 모든 단체와 원로인사들과 함께 4월말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후보를 선임선 하겠다.”고 했다.

추대위는 “2010년 6월 초대 직선 광주교육감 선거에서 광주시민들은 전교조 출신인 “진보교육감”을 선택 했으며, 민족. 민주. 인간화를 표방했던 ‘참교육’운동이 시민들의 힘으로 첫 교육자치 권력을 세운 역사적인 쾌거였다.

이로 인하여 광주교육에서는 각종 촌지가 사라지고 공사 리베이트가 없어지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급식비, 수학여행비, 학교운영지원비 등으로부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실감했다고.“고 자평했다.

향후 추대위는 ‘참교육’ 가치에 동의하는 단체와 사람들로 구성하며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께다 고 하면서 후보단일의 대상은 ‘참교육’ 가치에 동의하는 후보로 한다.“고 했다.

이 같은 대위의 추진배경과는 달리하고 있는 정희곤, 윤봉근 두 예비후보의 전직 전교조출신 후보들은 3인(장휘국, 정희곤, 윤봉근)이 먼저 단일화 방안을 합의 후 그 방안으로 추대위에서 단일화를 선정하는 방안을 개진하는 등 이견(異見)으로 추대위 단일화에 합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일 추대위 집행위원장은 후보 단일화 방안을 밝히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는 "후보들에게 경선 참여 할 것을 3차례에 걸쳐 유선과 인편을 통해 요구해 왔으며 28일까지 하지 않을 경우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고 추대위 일정대로 선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추대위 집행위원장은 협의된 사항이 아님을 전제를 앞세우면서 “경선 윈칙 만 정해진다 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공정하게 경선을 치룰 수 있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했다.

한편 광주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는 참교육학부모회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120여개단체 ?)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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