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5일 09시 30분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 내근 및 구조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시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통제가동훈련은 일상적 사고관리를 초과하는 상황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비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의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 평가해 각종 재난 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 순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 현장상황보고 및 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건의 -→ 1차 통합지휘회의 -→ 1차 언론브리핑 및 추진상황보고 -→ 2차 통합지휘회의 -→ 2차 언론브리핑 및 추진상황보고 -→ 연락공보담당 최종 언론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봉수 나주소방서장은 “불시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화) 나주소방서 차고에서  현장활동에 강한 소방대원 만들기 일환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명등 조립등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및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참여해 화재현장 진입 및 조명등 설치 등 다양한 전술훈련 숙달을 통해 소방대원 개개인의 전문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활동시 안전한 인명구조 교육 등 각종 구조기법 및 숙달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다변화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