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선정한 잘못된 운전습관 : 신호위반·끼어들기·중앙선침범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14년 2월 24일 ~ 3월 20일 까지 25일간 학교·백화점·터미널·공원 등 다중운집 장소와 광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상에서 106,053명을 대상으로 1명당 3가지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잘못된 운전(보행)습관 설문조사』를 하였다.

25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이번 조사는 우리 주변의 만연한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으로부터 비난받는 고질적인 잘못된 운전(보행)습관을 선정하여 이를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교통문화를 제고하고,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붐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106,053명이 참여해 주었으며, 초등학생 3,108명, 중고교생 14,234명, 대학생 10,061명, 관공서 공무원 등 7,587명, 운수종사자 6,093명, 외국인 977명, 경찰협력단체 2,596명, 녹색어머니회원 등 초등학생부모 2,083명, 역·터미널·공항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22,391명,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36,923명이 설문조사에 응해 주었다.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신호위반(17.6%)이 가장 잘못된 운전습관 이라는 응답이 나왔고 그 다음으로 끼어들기(14.1%), 중앙선침범(13.5%), 꼬리물기(12.6%) 순으로 조사되었다.

 신호위반, 중앙선침범은 사고발생시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행위이고 끼어들기, 꼬리물기는 대표적인 얌체운전 행위로 시민들의 거부감이 커서 결과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300여개의 기관(단체), 사업체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교통문화제고 붐조성 홍보활동을 병행하였고, 학생(초·중·고·대)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설문대상에 다수 포함시켜(29,486명) 상대적 교통약자의 의견을 조사하여 교통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결과 선정된 3가지와 본청의 테마항목 3가지(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중점 관리로 잘못된 운전습관을 개선하여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사에 사용된 대형 설문판넬은 분석한 자료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던 장소인 다중운집장소(학교, 터미널, 백화점 등)에 전시하여 설문에 참여하였던 당사자들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시민으로 하여금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구분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

꼬리

물기

안전띠

미착용

보행자

무단횡단

주정차

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방향지시등

미등화

순위

1

3

2

4

8

6

7

10

5

9

비율(%)

17.61

13.50

14.06

12.57

7.08

7.57

7.14

4.36

9.30

6.81

결과

56,039

42,955

44,739

39,978

22,534

24,074

22,701

13,876

29,597

21,666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