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갈망하는 시민 뜻…깨끗한 승리로 보답” 약속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의 광주 새정치를 위한 ‘이용섭 혁신펀드’가 모금을 시작한지 7시간 만에 조기 완판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25일 이용섭 의원측에 따르면 ‘이용섭 혁신펀드’는 모금 시작일인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800여명이 참여, 목표액인 5억원을 훌쩍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접속자의 폭주로 펀드 모금 사이트가 일시 다운돼 이와 관련한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또한, 목표액 5억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2시간여 동안 3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펀드 모금액이 약 7억 여원에 육박했고 목표액 5억원을 제외한 약 2억 여원을 돌려줘야 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용섭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고 뜻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선거 자금을 모금함으로써 시장 당선 후 청탁을 받지않고 당당하게 광주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제 뜻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광주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 보답하는 것은 물론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이곳 광주에서 만드는 특별한 이자까지 추가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펀드’의 이자는 2014년 2월 CD 금리(2.65%) 수준보다 다소 높은 연 3.0%를 적용해 일할 계산되며, 원금과 이자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오는 8월 4일 펀드 참여자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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