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12세 미만 아동가정 3,600세대 돌봄 제도 안내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및 초등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자 12세 미만 아동가정 3,600세대에 긴급 돌봄 안내문을 송부했다고 13일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안내문에 어린이집 긴급보육 안내는 물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긴급 돌봄’,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의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제도’ 등을 상세히 실었다.

동구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원 중이지만 시설장, 종사자는 상시 출근해 긴급보육·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유증상자 시설 출입제한, 매일 수시소독, 유증상 근무자 업무배제 등 코로나19 예방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에 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긴급보육 및 돌봄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부모의 고충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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