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함평군지회장에 박희의(72)씨가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는 2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348명 중 3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선거를 치렀다.

이날 선거는 후보자별로 10분씩 소견발표 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그 결과 박희의 후보가 167표(50.6%)를 얻어 163표(49.39%)를 얻은 박재선 후보를 근소하게 제치고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정병규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들과 대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지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4월1일부터 4년 동안 함평군지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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