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대응체제 구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117’ 학교폭력 신고가 활성화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제대로 된 처리를 위해「광주117센터」를 개소하고, 6월 18일부터 학교폭력 상담 및 신고처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117센터」는 경찰관과 청소년 관련 상담사 등이 합동으로 근무하여 학교폭력 신고접수, 상담 및 수사・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금일(6. 18일) 10:30분에 개최된 광주경찰청 개소식에는, 광주경찰청 지휘부외에도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광주교총연합회 회장, 청예단 광주지부장, 광주광역시 청소년육성 계장, NGO 등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개소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 자리에서 광주경찰청 이금형 청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들에게 ‘신고하면 해결된다’라는 신뢰감을 주어 신고가 활성화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금일 ‘117’ 신고센터 개소가 문제해결의 시작임을 강조하였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오늘부터 운영되는「광주 117센터」는,  연중 쉬는날 없이 24시간 운영되며, 경찰청・교육과학기술부・여성가족부 합동으로 팀을 편성하여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수사・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5월, 근무 예정자 9명에 대해 전문교육과 합동 근무를 통해, 개소 이후 즉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학생・학부모 그 누구나 광주지역에서 국번 없이 ‘117’을 누르면 바로「광주 117센터」로 연결되며, 지역특성에 맞는 신속한 대응으로 신고접수・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신고자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진출하여 상담 및 조사 등을 통해 기존 신고 전화와는 다른 현장감 있는 대처로 피해학생의 Needs와 Wants를 고려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제대로 된 ‘117’센터 운영을 위해, 상담원들에 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교육, 소양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가족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신고 이후의 정확한 사건처리와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지원, 가해학생에 대한 맞춤형 선도 등 제대로 된 처리로 국민이 신뢰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금일 ‘117’ 개소가 학교폭력 근절의 새로운 전환점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정・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근절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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