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2명에게 13억8천만원 지급, ha당 36만7160원

전라남도 장성군이 오는 26일부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4,822명, 지급금액은 총 13억8천만원이다.

▲ 장성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2월 내 지급’
▲ 장성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2월 내 지급’

장성군에 따르면,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의 산지 평균 쌀값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21만4천원, 수확기 쌀값은 18만9994원이다.

2019년 변동직불금 지원단가는 1ha당 36만7160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9년도에는 태풍 피해로 인해 벼 농가의 시름이 컸다”며“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9개 농업 관련 직불제가 6개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공익직불제는 오는 5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는 논밭 구분 없이 연 12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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