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소방서는 21일 청사 앞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최형호 서장을 비롯해 전직원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운동’을 했다.

▲ 헌혈을 하고 있는 나주소방서 소방대원들 (나주소방서제공)
▲ 헌혈을 하고 있는 나주소방서 소방대원들 (나주소방서제공)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헌혈 수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자와 헌혈자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 등 예방조치를 하고 헌혈을 했다.

최형호 서장은 혈액 수급 비상이라는 소식에 헌혈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을 격려하고 “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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