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배 광주청장, 상무중학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3. 3~4. 30, 2개월간)을 정하여 강도 높은 예방활동을 전개, 학교폭력 분위기 선제적 제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등하교 시간대 경찰·학교·유관기관 등과 합동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쉬는 시간·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교사·학부모 등과 합동으로 교내 사각지대를 집중 순찰하는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학교내외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학부모․자치단체․NGO 합동간담회 및 예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학교전담 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학교폭력 공동대응 및 학생 대상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학생과의 카카오톡 등 SNS 친구맺기 활성화로 피해신고 유도 및 학생 상담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에서는 2014. 3. 3. 광주시내 초·중·고교 개학일에 맞춰 선제적 예방활동 일환으로, 각 학교별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 패트롤맘, NGO, 교사 합동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茶나누기, 프리허그(따뜻하게 안아주기), 학교폭력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없는 평온한 분위기 조성과 안심하고 즐겁게 등교할 수 있는 교정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

장전배 광주경찰청장은 2014. 3. 3. 08:00경 광주 서구 운천로 소재 상무중학교를 방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패트롤맘, 우리동네지킴이순찰대 등 협력단체를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장전배 광주경찰청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거듭 강조하며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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