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재즈보호구역(JAZZ ZONE)’ 공연 추진…낭만적인 재즈 선율 선사

지난해 총 35회의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 문화지수를 한층 높인 장성문예회관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다음달 4일 문예회관에서 크로스오버 재즈밴드인 코즈를 초청해 ‘재즈보호구역(JAZZ ZONE)’이라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룹 코즈는 아름다운 보컬을 비롯해 피아노와 색소폰, 베이스와 드럼의 멋진 하모니가 어우러져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14년 전통의 실력파 재즈 그룹이다.

총 70분 동안 관객들에게 재즈 장르 특유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자는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7687, 392-6230)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2천원이며, 학생과 경로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첫 공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올 한해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함에 따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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