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특별교부금 10억 확보…‘첨단배드민턴장’기공식 열려

25일 첨단영산강 대상공원 내 ‘첨단배드민턴장’ 기공식이 열려 첨단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25일 이용섭의원실에 따르면 오늘 행사는 2011년,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이용섭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비롯해 시비 4억 7천만원과 구비 등 관련 예산이 마련됨에 따라 배드민턴장 확장사업의 착공 여건이 완료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인구 급증지역인 광산구는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특히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잡으면서 동호인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구장 부족으로 인해 그간 주민과 동호인들의 불편과 상시적 민원이 있어왔다.

자리에 함께 한 이용섭 의원은 “마땅한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어서 대회를 열 때마다 장소대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참가 인원수도 인위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등 동호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면서 “확보한 교부금 10억원이 사업추진의 마중물이 되어 오늘 배드민턴장 확장 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누구보다 기쁘고 보람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배드민턴과 같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국민들의 보건・의료비용이 줄어들고,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첨단 배드민턴장 확장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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