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2층 상황실에서 출범식 개최

광주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을 위해 지역의 민․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 추진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광주북구협의회(이하 안문협)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문협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북부소방서 등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및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위촉직 21명과 당연직 5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송광운 북구청장과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로 편성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전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입체적 홍보,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안전의식이 밑바탕 돼야하며, 안전문화는 한 사람이나 한 기관에 의해 형성될 수 없다"며 “앞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안문협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2월 재난발생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를 통해 재난 통합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자「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급변하는 '안전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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