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북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우수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학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등 3개 분야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북구 관내에 위치한 평생학습 기관․단체로 최근 1년 이내 북구민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이상 평생학습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학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면 가능하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신청은 북구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면 가능하고, 단 우수동아리 3회 이상 선정 및 등록 1년 미만인 동아리는 제외된다.

사업선정 기준은 사업의 구체성, 지역특성 반영, 파급효과 등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17일 3개 분야에 대해 각 10개 사업을 확정하고 사업당 3,000천원 이내로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 기관소개서, 단체등록증 등을 준비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510-1382)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생활속 작은 배움을 통해 자신을 개발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내실 있는 시책사업을 펼쳐 각종 평생학습분야 공모사업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 받고 있으며,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광주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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