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시장, - 22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준비 만전 당부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22일 중외공원 일원에 위치한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시립민속박물관, (재)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기관을 찾아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예정지와 시립민속박물관의 광주역사전시공간 구축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중외공원 일원은 광주의 진입 관문에 위치한 곳으로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이 묻어나는 문화예술의 종합거점으로 육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세계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 9월부터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사항 등을 듣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민주도시 광주의 명성에 걸맞은 국제현대미술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외공원은 문화예술기관이 집적된 곳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광주의 문화예술 발전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며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문화예술기관이 자부심을 갖고 예향광주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조 부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기관․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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