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 양동언 작가의 화순 절경 담은 한국화 전시

전라남도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새해 첫 기획초대전 ‘화순을 바라보다’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연다.

▲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화순을 바라보다’ 展 개최
▲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화순을 바라보다’ 展 개최

기획초대전 ‘화순을 바라보다’에서는 화순적벽, 운주사 등 화순 8경과 화순 곳곳의 절경을 소재로 한 한국화를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오원 양동언 작가의 손에서 한국화의 필묵 작업을 통해 화순을 바라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순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4점의 한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제 1전시실에는 적벽, 세량지, 운주사, 규봉암, 송석정, 이서 야사리 느티나무, 환산정, 쌍봉사를 소재로 한 작품 9점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수만리 철쭉, 백아산 구름다리, 연둔리 숲정이, 용두리 지석강, 고인돌, 연둔리, 가을향기 등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화순을 바라보다’ 개막식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시 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