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전남 최초 민간체육회장 선출

 
 

제3대 전라남도 흥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윤영환 전 체육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장흥군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돼 있다.

규정에 따라 장흥군체육회 선거관리원회는 당초 선거일이었던 17일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임기는 올해부터 3년 간이다.

윤영환 당선자는 장흥군축구연합회장, 장흥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제2대 장흥군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영환 당선자는 “경기단체 및 체육회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관내 34개 가맹단체는 물론 생활체육활성화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축구, 정구, 씨름, 태권도, 육상 등 엘리트학교체육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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