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

전라남도 담양군은 지난 7일 담양향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 담양군, 기해년에 이어 경자년에도 꾸준한 인재사랑
▲ 담양군, 기해년에 이어 경자년에도 꾸준한 인재사랑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제23대 김웅조 전교를 비롯 314명의 유림들로 구성,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참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조 전교는 “유림들과 함께 평소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온 담양 소재 ㈜서해금속산업은 파형강관 등 하수도 분야 특허 출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담양의 우수업체로 2012년부터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금까지 총 2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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