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호남권역 본부(본부장 조승훈)은 (재)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5백만원을 7일 기탁했다.

▲ 장학금 기탁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용섭 광주시장,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 이윤성 광주지점장
▲ 장학금 기탁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용섭 광주시장,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 이윤성 광주지점장

7일 오후3시 광주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승훈 본부장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고․대학생들 230명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OB맥주는 1933년 12월 소화기린맥주주식회 창립 / 1952년 5월 동양맥주주식회 창립 / 1955년 5월 생맥주 시판(통 생맥주, 병생맥주) / 1966년 8월 캔 맥주 생산 설비완공 / 1976년 12월 이천공장 준공 / 1987년 5월 광주공장 준공 / 1995년 3월 OB맥주 주식회사 회사명 변경 / 2012년 12월 주류업체 최초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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