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일곡도서관. 운암도서관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주민 여가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이달 28일까지 구립 일곡도서관․운암도서관 2014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곡도서관과 운암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일곡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13개 강좌가 개설되고, 운암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 과정으로 9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등 지역주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그림책놀이터’, ‘영어 동화 읽기’, ‘역사야 놀자’ 등이 운영되며, 일반인 대상으로는 ‘독서지도사’, ‘우리아이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손으로 배우는 세상, 구연동화 그림책 읽어주기’, ‘생활영어 회화반’, ‘WOOD POP’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도전 한글교실’, ‘건강노래교실’, ‘실버책놀이 전문가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특히 기존 일곡도서관에서 실시하던 문화프로그램을 지난 2012년 개관한 구립 운암도서관에서 확대 운영해 보다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여가 문화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평생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문화강좌는 주민들의 자기개발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야 놀자’, ‘WOOD POP’ 등 몇몇 강좌에 대해선 교재 및 재료비가 별도 부담이 되고, 그 외 대부분의 강좌는 무료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일곡도서관(062-410-6894) 및 운암도서관(062-410-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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