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으로 출국 심사숙고 할 필요성 느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지난 5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로부터 서울시장 출마  제의와  함께 여당 국회의원과의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5시 광주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독일의 통일과 사회통합' 이란 주제의 강연 후 갖은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식 확인해 주었다. 

김 전 총리는 "황 대표가 공식 제안을 했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제가 과연 서울시장직에 적합한지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가 과연 저인지, 또한 단순히 승리를 넘어 서울시를 맡아 책임감 있게 발전 시킬 역량과 자질이 있는지 깊이 숙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40여년간 임명직 공직을 한 사람이 선출직을 맡는 데는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총리는  여당후보로 공천을 받기위해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만들어 지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한편 김 전총리는 특강에서 "독일의 통일은 경륜이ㅆ는 정치인들이 그 시대 사명에 맞게 소임을 다하여 통일을 이루어지게 되었다." 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치우치않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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