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이석형, 전남도교육감 김경택 각각 후보등록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2월 4일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월 4일 현재 도지사선거에 이석형(무소속), 교육감선거에 김경택이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며,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접수는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도선관위(4층 관리과)에 제출하면 되고 기탁금으로 1천만원(후보자 기탁금액의 100분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3월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나, 3월 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으며, ▲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줌으로써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이며 예비후보자 등록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선관위(☏ 061-288-8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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