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에서 / 5개 자치구 생활폐기물 공동운영 방안 등 논의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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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시의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개선 및 재활용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22일 시민협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도시 확장 등으로 생활쓰레기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쓰레기 발생 실태와 수거·운반, 이에 대한 체계 개선 등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개선을 주제로 이성기 조선대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김동관 광주시 서구 청소행정과 과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송창수 호남대 교수,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위원장, 박재우 변호사, 조정미 광주시 자원순환과 사무관이 토론에 나선다. 좌장은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원이 맡는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광주 5개 자치구에서 개별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단일화하거나 권역화하는 것, 광산구를 제외한 4개구 준직영 민간위탁 체계를 공동운영하는 방안 제시와 더불어 그 필요성과 우려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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