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7일까지, 14개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함께 모여 정부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광주광역시는 12.16(월)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워크숍」을 개최중에 있다.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우)과 담화를 나누고 있는 이용섭 시장(좌) 광주시제공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우)과 담화를 나누고 있는 이용섭 시장(좌) 광주시제공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위원회와 14개 광역시도(수도권 제외) 간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 체결, 지역별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 정부의 정책방향 소개 등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및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태 GGM 대표이사, 14개 광역 시·도 및 기초단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위원회와 14개 광역 시도는 “상생발전 협약(업무협력 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전국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번 워크숍은 12.16∼17일간 1박 2일로 개최되며, 첫째 날인 12.16(월)에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내용 및 향후계획, 지역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 지역별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인 12.17(화)에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추진경과 및 시사점, 노사발전재단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추진성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실팅 지원계획, 산업단지 중심 상생형 지역일자리 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조기에 성공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시행에 맞춰 시행령 개정과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이 1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워크숍'에 참석해 일자리위원회와 14개 광역시·도 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이 1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워크숍'에 참석해 일자리위원회와 14개 광역시·도 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14개 광역 시·도와 상생발전 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일자리위원회 등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노사·투자·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지역 컨설팅도 한층 강화하여 지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고비용‧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함으로서 기업들의 해외 투자를 국내 투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오늘 워크숍이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다른 산업 및 전국적 확산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전국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주요내용) ①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 체결 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부의 패키지 지원, ② 지자체 간 추진상황 및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③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④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

공적인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과 전국 확산을 위한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발전 협약서 (전문)

최근 세계경제 성장둔화, 주력 제조업 구조조정,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산업여건이 불리하고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 모델로 노사,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원회‘라 한다)와 지방자치단체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과 전국 확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다.

하나, 일자리위원회는 2019년 2월 관계부처 합동「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및 관련법에 따라 노·사·민·지방자치단체가 상생협약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패키지 지원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하나, 일자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는 포럼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상황과 사업성과를 상호 공유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하나, 일자리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바탕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선정에서부터 후속 조치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하나, 일자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사민정 경제주체 간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건전한 지역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고용안정과 산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조기 정착에 적극 노력한다.

2019년 12월 16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목희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광주광역시장

이용섭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울산광역시장

송철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강원도지사

최문순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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