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발대식 열고 자원순환형 마을 모델 발굴·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공단, 광주YMCA 등 시민단체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 파크 강의실에서 ‘광주형 생활쓰레기 제로를 위한 시민실천단 발대식’를 개최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시민실천단은 광주시와 마을공동체, 주민동아리, 학교,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형 마을 모델 발굴, 시민단체‧마을공동체 간 정보 공유, 쓰레기줄이기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사회단체, 마을공동체, 기업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광주자원순화 시민실천사례 발표, 2020년 시민실천 과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지난 11월28일부터 이틀간 광주지역 자원순환 시민실천사례 공유회와 생활쓰레기 제로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심각한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며 쓰레기 제로화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대책들을 발굴하고 광주의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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