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은 설을 맞아 27~28일 양일간 시․구의원 등과 함께 동구 빛고을사회복지관, 장애인협회, 성빈여사, 이일성로원, 천혜경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원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주선 의원과 시ㆍ구의원들은 27일 오후 재래시장인 남광주시장ㆍ대인시장 등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각종 민원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시장과 골목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은 나아진 게 없고,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은 민생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문제해결은커녕 문제의 온상이 되고 있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e-메일로 보낸 설날 메시지를 통해, “경기침체, 취업난, 전세대란, 가계부채등 어려운 경제로 모두가 힘겨운 시대에 다시 ‘희망’을 만들어가는 설날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설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힘없고, 가난하고, 춥고, 배고픈 사람들, 기댈 곳 하나 없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시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호남정치 1번지 광주 동구의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올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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